“제네시스급 럭셔리 미국 SUV” 관심 폭발한 지프 최초의 전기차
||2025.02.10
||2025.02.10
지프(Jeep)가 브랜드 최초의 전기 SUV 2025년형 왜고니어 S EV를 공식 발표했다.
2024년형 모델이 한정판 론치 에디션으로만 제공되었던 것과 달리, 이번에는 새로운 리미티드 트림이 추가되며, 가격이 $5,000 낮아진 $66,995(약 9,692만 원)부터 시작한다.
두 모델 모두 AWD(사륜구동)와 듀얼 모터 시스템을 기본으로 제공하지만, 출력에서 차이가 있다.
지프에 따르면, 론치 에디션 모델은 제로백 3.4초를 기록하며, 리미티드 트림도 OTA 업데이트를 통해 동일한 성능을 확보할 수 있다.
EPA(미국 환경보호청) 기준으로 표준 타이어 장착 시 1회 충전 주행거리는 304마일(약 489km)로 평가되었다. 하지만, 고성능 피렐리 타이어 선택 시 270마일(약 434km)까지 감소한다.
두 트림의 기본 사양은 유사하지만, 론치 에디션은 보다 고급스러운 옵션이 추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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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프는 왜고니어 S의 2025년형 모델을 현재 온라인 및 미국 전역의 딜러십에서 주문 가능하다고 밝혔다.
지프는 왜고니어 S를 통해 고급 전기 SUV 시장에서 리비안 R1S(Rivian R1S), BMW iX, 테슬라 모델 X 등과 경쟁할 예정이다.
특히 OTA를 통한 성능 업그레이드 기능이 추가되면서, 소비자들에게 유연한 선택 옵션을 제공하고 있다.
출력 600마력, AWD 시스템, 최대 304마일 주행거리를 갖춘 지프왜고니어 S는 럭셔리 전기 SUV 시장에서 강력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새롭게 추가된 리미티드 트림은 가격 부담을 낮춘 반면, 출력 업그레이드 옵션을 제공하여 더 많은 소비자들에게 접근할 기회를 열어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