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차이면 당연히” 코나 사려다 볼보 계약 고민
||2023.12.11
||2023.12.11
글로벌 제조사들은 전기차 보급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일제히 소형 전기차 모델을 선보이는 추세다. 가격의 경우 사전계약 기준, 4,945~5,516만원으로, 차량 가격만 놓고 보면 현대차의 디 올 뉴 코나 일렉트릭의 가격 4,752~5,092만원과 좀 더 비싼 편이다.
물론 두 모델이 타깃으로 하는 수요층은 다를 수 있지만, 소형 전기 SUV라는 공통점을 기반으로 두 모델의 실내 외 디자인 및 성능을 비교해 보았다.
코나 일렉트릭은 현대차의 ‘심리스 호라이즌 램프’가 들어갔다. 이 조명 디자인과 전면부의 부드러운 굴곡이 조화를 이루며 상대적으로 온화한 인상을 지녔다. 특유의 젊고 트렌디한 감각을 자랑한다.
특히, A필러에서 시작해 리어 스포일러까지 이어지는 루프라인은 투톤 컬러가 적용되어 세련된 모습이다. 도어핸들은 오토플러시 형태가 아닌 일반 도어핸들이 적용되었다.
EX30에 들어가는 터치스크린은 12.3인치이며 주행 속도를 비롯한 운전 관련 정보를 확인은 물론, 고객 선호도가 높은 무선 애플 카플레이와 구글 맵 등을 지원한다. 이외에 다양한 친환경 소재가 쓰여 고급스러우면서도 미래적인 감각을 제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