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 ‘2025 파트너 프로그램’ 발표...판매 보상 확대
||2025.02.07
||2025.02.07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델 테크놀로지스는 7일 AI, 스토리지, PC, 워크스테이션, 네트워킹 등 주요 사업 분야에서 델과 파트너 간 협업을 강화하고 비즈니스 성장을 가속화하기 위한 ‘2025 델 테크놀로지스 파트너 프로그램(Dell Technologies Partner Program)’을 발표했다.
우선 델 테크놀로지스는 성장 판매 장려금을 강화했디. 티타늄(Titanium) 파트너는 분기별 목표를 달성할 경우 새로운 2% 스토리지+ 성장 판매 장려금을 받는다.
델은 파트너 클라이언트 PC 비즈니스에 대해 역대 최대 투자 규모를 설정해 분기별 클라이언트 PC 판매 목표를 달성한 티타늄 파트너에게 추가 1.5% 판매 장려금을 제공한다.
PC 교체 수요 대응에도 적극 지원한다. AI PC 수요와 PC 교체 주기 수요에 대응할 수 있도록 PC, 워크스테이션 등 클라이언트 비즈니스에 대한 지원도 확대했다고 델은 설명했다.
‘컴피트 셀렉트(Compete Select)’ 특별 보상금 제도도 마련했다. 모든 메탈 등급 파트너는 스토리지, 데이터 보호 또는 클라이언트+ 부문에서 새로운 비즈니스를 발굴할 경우 4% 추가 보상금을 받는 것이 골자다.
이 제도는 ‘스토리지 파트너 우선 정책(Partner First Strategy for Storage)’ 일환으로 시행된다.
델은 파트너들의 AI 역량 강화를 위해 ‘델 AI 팩토리(Dell AI Factory)’ 포트폴리오와 같은 AI 아키텍처 활용을 지원하며, 새로운 시장 기회 발굴을 위해 다음과 같은 파트너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AI 네트워킹 배수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델은 데이터 관리, 전력 및 냉각, 네트워킹 등 AI 솔루션을 지원하는 인프라 분야에서 파트너와 공동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델 파워스위치Z(Dell PowerSwitch Z) 시리즈에 대해 기본 판매 장려금 3배를 제공한다.
델은 파트너들이 ‘델 AI 팩토리’를 포함한 델의 제품을 AI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데이터 사이언스 및 AI 교육 프로그램을 업데이트했다고 설명했다.
델 자산 회수 서비스(Dell Asset Recovery Services)를 통해 파트너들이 PC 교체를 계획할 때 레거시 IT 자산을 안전하고 책임감 있게 폐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덧붙였다.
한국 델 테크놀로지스 김경진 총괄사장은 “전세계 IT 산업이 AI 시대를 맞아 전례 없는 성장의 기회를 앞두고 있다. 델 파트너 프로그램은 수익의 예측 가능성과 맞춤형 지원에 초점을 두고 설계된 만큼 성숙한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는데 유리하다. 긴밀한 파트너 협업을 통해 함께 성장하는 한 해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