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터레스트 4분기 매출 11%↑…"기념비적인 해"
||2025.02.07
||2025.02.07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사진 공유 소셜미디어(SNS) 핀터레스트가 시장 전망치를 웃도는 2024년 4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6일(현지시간) 경제매체 CNBC에 따르면 핀터레스트의 4분기 매출액은 11억540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했으며, 연간 전체 매출액은 지난해 대비 19% 증가한 36억4600만달러를 기록했다. 회사의 4분기 조정 EBITDA 마진은 41%로, 월가의 예상치인 39%를 상회했다.
핀터레스트의 4분기 글로벌 월간 활성 사용자 수(MAU)는 전년 대비 11% 증가한 5억5300만명에 달했다. 이는 월가의 예상치(5억4700만명)을 상회한 수치다.
빌 레디 핀터레스트 최고경영자(CEO)는 "2024년은 그 어느 때보다 핀터레스트에게 기념비적인 해였다. 우리의 전략이 성과를 거두고 있다. 사람들이 핀터레스트를 더 자주 방문하고 있으며, 플랫폼의 실행 가능성은 매우 높아졌다. 이는 사용자와 광고주들에게도 즉각적인 결과를 가져오고 있다"라고 말했다.
핀터레스트의 2025년 1분기 매출액은 8억3700만달러에서 8억5200만달러로 예상된다. 이는 전년 대비 13-15% 성장에 해당하는 것으로, 조정 EBITDA는 1억5500만달러에서 1억7000만달러사이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매체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