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1%-니콜라 4%, 리비안 제외 전기차 일제 하락(상보)
||2025.02.07
||2025.02.07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나스닥이 상승했음에도 전기차도 관세 폭탄의 예외는 아니라는 우려로 리비안을 제외하고 전기차가 일제히 하락했다.
6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테슬라는 1.02%, 루시드는 0.69%, 니콜라는 4.41% 각각 하락했다. 이에 비해 리비안은 0.23% 상승했다.
일단 테슬라는 1.02% 하락한 374.32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테슬라와 관련 특별한 재료는 없었다. 미국의 거대 완성차 업체 포드가 실적 발표에서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폭탄을 이유로 올해 매출 전망을 대폭 하향하자 주가가 7.49% 급락했다.
이에 따라 테슬라도 관세 폭탄의 예외일 수 없다는 우려가 나오면서 1% 정도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
테슬라가 하락하자 리비안을 제외하고 다른 전기차도 모두 하락했다. 루시드는 0.69% 하락한 2.89달러를, 니콜라는 4.41% 급락한 75센트를 각각 기록했다.
이에 비해 리비안은 0.23% 상승한 12.80달러로 장을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