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한 장으로 자연스러운 동영상을…바이트댄스, 동영상 생성 AI 선봬
||2025.02.06
||2025.02.06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6일(현지시간) IT매체 테크레이더에 따르면 중국 대형 IT 기업 바이트댄스는 새로운 인공지능(AI) 비디오 크리에이터 '옴니휴먼'(OmniHuman)을 선보이며 이목을 끌고 있다.
옴니휴먼은 얼굴이나 상체만 애니메이션화하는 기존 기술을 넘어, 인물이 노래하거나 말하는 전신 영상을 사실적으로 만들어낼 수 있다. 사진 한 장만으로도 누군가 연설하거나 악기를 연주하는 모습을 생성할 수 있는 것.
바이트댄스는 옴니휴먼이 1만8700시간 이상의 비디오 학습을 통해 인간의 움직임과 표현을 모방할 수 있는 능력을 갖췄다고 설명했다.
바이트댄스가 해당 기술을 공개할 경우, 이는 자사의 소셜미디어(SNS) 틱톡에서 큰 인기를 끌 가능성이 높다. 이미 틱톡에서는 '지멩'(Jimeng)이라는 AI 비디오 생성 모델이 제공되고 있지만, 옴니휴먼과 같은 새로운 기술은 더 많은 사용자들이 틱톡의 다양한 기능을 탐색하도록 유도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