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서비스 한국지점 설립된다
||2025.02.06
||2025.02.06
애플이 애플서비스 한국지점을 설립한다. 그간 조세회피 논란을 겪던 애플이 서비스 매출 관련 법인을 설립해 올해부터 콘텐츠와 디지털 서비스 매출 관련 세금을 한국에 납부할 것으로 분석된다.
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애플은 최근 서울시 강남구에 애플서비스 한국지점을 설립했다. 애플서비스 한국지점은 앱스토어, 인앱결제, 애플케어 보증, 아이클라우드 구독, 애플TV 플러스, 애플페이 결제 등의 사업을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서비스 한국지점은 애플 싱가포르의 한국 사업장으로서 국내 주요 서비스 매출에 국세청이 과세할 수 있게 됐다. 애플서비스 한국지점의 초대 대표는 국내 애플 서비스 사업을 총괄하는 폴린 림 부 에이엥(PAULINE LIM BUAY ENG)이다.
변인호 기자
jubar@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