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 4분기 영업익 2001억원… “역대 최대 실적 달성”
||2025.02.06
||2025.02.06
LG CNS가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하며 성장세를 이어갔다.
LG CNS는 지난해 및 4분기 연결기준 잠정 실적을 6일 발표했다. 2024년 4분기 실적은 매출액 2조242억원, 영업이익 2001억원을 기록하며 역대 분기 실적 최대치를 경신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6.2%, 영업이익은 1.1% 증가한 수치다.
지난해 연간 실적 역시 매출액 5조9826억원, 영업이익 5129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6.7%, 10.5% 증가하며 5년 연속 최대 실적을 경신, 우상향 성장세를 이어갔다.
특히 LG CNS의 핵심 성장 동력인 클라우드와 AI 사업의 고성장이 이번 최대 실적을 견인했다. 지난해 클라우드와 AI 분야 매출은 3조3518억원으로 전체 매출의 약 56%를 차지하며 전년 대비 15.8%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LG CNS는 “클라우드 분야에서 국내 대표 MSP(Managed Service Provider)로서, 글로벌 CSP(Cloud Service Provider)들과의 긴밀한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국내 최고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며 “인공지능(AI) 분야에서도 자체 솔루션 ‘DAP GenAI 플랫폼’, ‘드래그(DRAG)’ 등을 기반으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기술력과 사업 역량을 입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이와 함께 스마트로지스틱스, 스마트팩토리 등 스마트엔지니어링 사업과 전통적 IT서비스 사업 영역에서도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