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AI ‘딥 리서치’ 닮았다…허깅페이스, 오픈 소스 AI 에이전트 공개
||2025.02.06
||2025.02.06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허깅페이스 연구진이 '오픈 딥 리서치'(Open Deep Research)라는 오픈 소스 AI 연구 에이전트를 공개했다.
5일(현지시간) IT매체 아스테크니카에 따르면 이는 오픈AI의 딥 리서치(Deep Research) 기능이 출시된 지 24시간 만에 공개됐다.
오픈AI의 딥 리서치와 유사하게 허깅페이스의 오픈 딥 리서치는 기존 AI 모델에 에이전트 프레임워크를 추가해 정보를 수집하고 마지막에 사용자에게 제시하는 보고서를 작성하는 등 다단계 작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한다.
허깅페이스는 "강력한 대규모언어모델(LLM)은 이제 오픈 소스에서 무료로 사용할 수 있지만, 오픈AI는 딥 리서치의 기반이 되는 에이전트 프레임워크에 대해서는 많이 공개하지 않았다"며 "그래서 24시간 동안 오픈AI의 결과를 재현하고 그 과정에서 필요한 프레임워크를 오픈 소스화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단 하루 만에 허깅페이스의 오픈 딥 리서치는 여러 소스에서 정보를 수집하고 합성하는 AI 모델의 능력을 테스트하는 일반 AI 비서(GAIA) 벤치마크에서 55.15%의 정확도를 달성했다. 오픈AI의 딥 리서치는 같은 벤치마크에서 67.36%의 정확도를 기록했다.
오픈 소스 리서치 에이전트는 아직 오픈AI의 성능에 미치지 못하지만, 이 프로젝트의 공개로 개발자는 기술을 자유롭게 연구하고 수정할 수 있다. 이 프로젝트는 이전에는 상용 제공업체를 통해서만 사용할 수 있었던 AI 기능을 빠르게 재생산하고 공개적으로 공유하는 연구 커뮤니티의 능력을 보여준다고 매체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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