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와플랫, 비지팅엔젤스와 프리미엄 요양서비스 업무협약
||2025.02.06
||2025.02.06
엔에이치엔(NHN)의 시니어케어 전문 자회사 와플랫이 비지팅엔젤스코리아와 프리미엄 장기요양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비지팅엔젤스는 2007년 한국 지사 설립 이후 방문요양, 주야간보호, 복지용구 사업 등을 전개해왔으며, 현재 127개 지점을 운영하는 민간 시니어케어 전문 기업이다.
대한민국이 초고령화사회에 진입함에 따라 민간 시니어케어 시장이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양측은 노인 돌봄 현장의 디지털화와 업무 혁신을 추진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와플랫은 모바일 앱 기반의 B2C 복약·질환 관리 서비스 ‘와플랫 체크’를 비지팅엔젤스에 제공해 요양 서비스의 질을 높일 계획이다.
‘와플랫 체크’는 ▲복약 시간 알림을 제공하는 ‘복약관리’ ▲인공지능(AI) 및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을 활용해 심혈관 건강과 스트레스 지수를 측정하는 ‘건강체크’ ▲혈압, 콜레스테롤 등 만성질환 수치를 관리할 수 있는 ‘추적관리’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부모님의 복약 여부와 건강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가족연결’ 기능도 추가될 예정이다.
와플랫은 올해 상반기 중 비지팅엔젤스 케어 현장에 ‘와플랫 체크’를 도입하고, 이후 민간 시니어케어 업체와의 협력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와플랫 관계자는 “초고령화사회 진입으로 민간 시니어케어 시장이 급성장하는 가운데, 이에 특화된 전용 플랫폼 ‘와플랫 체크’를 출시하게 됐다”며 “공공에 이어 민간 분야에서도 휴먼케어 서비스의 패러다임을 변화시키며 웰에이징(Well aging)을 실현하는 대표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