틱톡, ‘왓츠 넥스트 2025 리포트’ 공개… “브랜드와 커뮤니티 관계 재정의”
||2025.02.05
||2025.02.05
틱톡이 2025년 주요 트렌드를 분석한 ‘왓츠 넥스트 2025(What’s Next 2025) 리포트’를 5일 공개했다. 이번 리포트는 틱톡 이용자의 콘텐츠 패턴과 관심사를 바탕으로 브랜드와 커뮤니티의 상호작용이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지를 조명했다.
틱톡은 2025년을 브랜드와 커뮤니티가 함께 문화를 형성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만들어가는 한 해로 전망했다. 특히 브랜드와 사용자가 소통하며 상호 영향을 주는 현상을 ‘브랜드 케미’라고 정의하며, 단순한 광고를 넘어 크리에이터 및 소비자와 함께 콘텐츠를 만들어가는 방식이 중요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리포트에서는 이러한 변화를 반영한 세 가지 핵심 트렌드로 ▲브랜드 퓨전 ▲정체성 동화 ▲창의성 촉진 도구를 제시했다.
‘브랜드 퓨전’은 브랜드가 크리에이터 및 커뮤니티와 협업하며 더 큰 반응을 이끌어내는 과정을 의미한다. 브랜드는 다양한 크리에이터와 협력해 더욱 폭넓은 오디언스와 연결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기존 마케팅 방식과 차별화된 방식으로 소비자와 소통할 수 있다.
‘정체성 동화’는 브랜드가 소비자의 가치와 문화를 반영하는 방향으로 변화해야 한다는 개념이다. 틱톡에서는 다양한 배경과 경험을 가진 이용자들이 서로 공감하고 소통하는 문화가 자리 잡고 있으며, 브랜드 역시 이러한 흐름 속에서 소비자와 더 깊이 연결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창의성 촉진 도구’는 브랜드가 새로운 기술과 플랫폼을 활용해 창의적인 콘텐츠를 제작하는 방식을 의미한다. 특히 인공지능(AI) 등 다양한 디지털 도구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면 브랜드가 더욱 독창적인 스토리텔링을 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소피아 에르난데스(Sofia Hernandez) 틱톡 글로벌 비즈니스 마케팅 책임자는 “2025년에는 브랜드가 커뮤니티와 협력하며 더욱 창의적인 방식으로 문화를 형성해 나갈 것”이라며 “틱톡은 브랜드와 크리에이터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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