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도비, 프리미어 프로에 AI 기반 영상 검색 기능 투입
||2025.02.05
||2025.02.05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어도비가 학생부터 인디 영화 및 다큐멘터리 제작자, 영상 전문가까지 영화 제작자들을 지원하는 새로운 기술을 선보였다고 5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영상 편집자는 어도비 프리미어 프로(Adobe Premiere Pro)에서 베타로 이용 가능한 새로운 미디어 인텔리전스(media intelligence) 및 검색 패널(search panel)을 통해 특정 클립을 찾기 위해 수 기가바이트 파일을 검색하지 않고도 파일 라이브러리에서 필요한 클립을 찾을 수 있다.
편집자가 새로운 검색 패널에 필요한 클립 유형을 입력하면 미디어 인텔리전스는 알아서 필요한 작업을 진행하고 원하는 장면을 검색한다.
새로운 AI 구동 캡션 번역(caption translation, 베타)으로 비효율적이고 많은 비용 투입이 필요한 다국어 캡션 생성을 자동화할 수 있다.
애슐리 스틸(Ashley Still) 어도비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Adobe Creative Cloud) 수석 부사장 겸 총괄은 “어도비는 영화 제작자가 스토리를 전달하고 크리에이티브 비전을 실현하도록 지원하는 데 힘을 쏟고 있다”며 “이번 프리미어 프로의 혁신은 크리에이티브 전문가가 작업 시간을 단축하고 커리어를 쌓아 전 세계 관객을 사로잡고 이들에게 영감을 주는 데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