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파이 실적 ‘맑음’…유료 구독자 2억6300만명
||2025.02.05
||2025.02.05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4일(현지시간) IT매체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스포티파이는 회사 역사상 가장 큰 4분기 순증가를 기록했다. 이는 내부 예상치인 2500만명을 훌쩍 뛰어넘는 결과로, 총 사용자는 6억7500만명에 이르게 됐다.
또한 스포티파이는 프리미엄 구독의 두 차례 연속 가격 인상에도 불구하고 유료 구독자 기반에서도 성장을 경험했다. 총 구독자는 2억6300만명에 달했으며, 이는 이전 분기의 2억4000만명에서 증가한 수치다.
이날 스포티파이 주가는 전일 대비 13.24% 뛴 621.77달러까지 오르며 역대 최고가 기록을 세우고 있기도 하다.
한편 지난 분기 스포티파이는 슈퍼 프리미엄 구독 제공의 출시를 예고하며 가격을 더 높일 수 있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알렸다. 다니엘 에크 스포티파이 최고경영자(CEO)는 해당 요금제가 "현재 프리미엄 등급보다 약 5달러 더 비쌀 것"이라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