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AMD 오는 3월 맞대결…치열한 경쟁 예고
||2025.02.04
||2025.02.04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3일(현지시간) IT매체 테크레이더에 따르면 중국 하드웨어 제조업체 '차이나테크'(Chaintech)는 엔비디아의 신제품 그래픽 카드 RTX 5060 Ti와 RTX 5060이 오는 3월에 출시될 것이라고 보고했다.
같은 시기에 AMD 역시 라데온 RX 9000 시리즈 GPU 라인업을 선보일 예정이다. 즉, 오는 3월에는 엔비디아와 AMD의 치열한 경쟁이 펼쳐질 가능성이 높다.
현재 엔비디아의 RTX 5090과 5080은 대부분의 소매점에서 매진된 상태로 알려졌다. 그 뒤를 잇는 나머지 라인업의 출시가 예상되면서, 엔비디아와 AMD의 맞대결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앞서 AMD는 중급 GPU를 중점적으로 출시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맥선(Maxsun)의 유라시아경제위원회(EEC) 제출 자료에 따르면 RTX 5060은 8GB VRAM을 탑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소비자에게는 다소 실망스러운 소식일 수 있는데, 인텔은 이미 저가형 '배틀메이지'(Battlemage) GPU에서 8GB를 넘어선 용량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엔비디아는 아직 RTX 5060 Ti나 5060에 대해 공식적으로 발표하지 않았다. 이번 출시가 중급 시장의 판도를 어떻게 바꿀지에 대해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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