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딥시크 차단 움직임 전 세계 확산…"개인정보 유출 우려"
||2025.02.04
||2025.02.04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3일(현지시간) IT매체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이탈리아는 딥시크 사용을 금지한 첫 번째 국가 중 하나다. 이탈리아 데이터 보호 당국(DPA)은 지난 1월 말 딥시크의 데이터 수집 관행과 유럽 일반 개인정보 보호법(GDPR) 준수 여부를 조사했다. DPA는 딥시크에게 20일 내에 질문에 답변할 것을 요구했다.
대만 디지털부 역시 딥시크가 국가 정보 보안을 위협한다며 정부 기관에서 딥시크의 AI 기술 사용을 금지했다. 대만 정부의 금지는 공공 부문 직원뿐 아니라 공립 학교 및 국유 기업에도 적용된다.
미국 하원은 딥시크의 기술에 대해 검토 중이라며, 모든 하원 발급 장치에서 딥시크의 기능을 제한하는 보안 조치를 취했으며, 미 해군은 딥시크 제품을 사용하지 말라는 지시를 내렸다. 이어 미국 국방부의 본청 청사인 펜타곤과 미 항공우주국(NASA)도 국가 안보 우려를 이유로 직원들의 딥시크 사용을 금지했다.
또한 그렉 애보트(Greg Abbott) 텍사스 주지사 역시 주 발급 장치에서 딥시크 및 기타 중국 회사의 소프트웨어를 금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