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젤, 글로벌 미용성형학회 참가… "필러·봉합사 우수성 알려"
||2025.02.03
||2025.02.03
휴젤은 ‘IMCAS World Congress 2025’에 4년 연속 참가해 HA 필러 및 봉합사 제품을 소개하는 단독 부스를 운영했다고 3일 밝혔다.
IMCAS(International Master Course on Aging Science)는 세계 최대 규모의 글로벌 미용성형학회다. 이번 행사는 피부과·성형외과 등 업계 관계자 1만8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월 30일부터 2월 1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됐다.
휴젤 자회사인 HA(히알루론산) 필러 기업 아크로스와 봉합사 제조기업 제이월드는 IMCAS 현장에서 단독 부스를 마련하고 글로벌 의료 관계자들에게 제품 우수성을 알렸다. 휴젤 문형진 대표집행임원은 '보툴리눔 톡신'을 주제로 한 라운드 테이블 패널로 참여, 시장 발전 방향성에 대해 토론했다.
HA 필러 ‘리볼렉스(국내 제품명 더채움)’는 현재 48개국에 진출했다. 유럽에서만 25개국에서 판매 중이다. 영국·프랑스·독일·이탈리아·스페인 등 유럽 빅5 국가를 중심으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흡수성 봉합사 ‘리셀비(국내 제품명 블루로즈 포르테)’ 또한 글로벌 진출에 박차를 가한다. 유럽, 브라질, 불가리아, 베트남 등 총 18개국에서 허가를 완료했다.
휴젤 관계자는 “향후에도 세계 각국 의료진 및 업계 관계자들과 소통하며 기업 가치와 제품력을 알릴 예정이다”고 말했다.
김동명 기자
simalo@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