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WS, 딥시크-R1 모델 제공… AI 활용 비용 효율성 90% 증가
||2025.02.03
||2025.02.03
아마존웹서비스(AWS)는 딥시크-R1(DeepSeek-R1) 모델을 아마존 베드록(Amazon Bedrock)과 아마존 세이지메이커(Amazon SageMaker AI)에서 제공한다고 3일 밝혔다.
딥시크는 2024년 12월 딥시크-V3에 이어 2025년 1월 20일 딥시크-R1, R1-Zero, R1-Distill 모델을 출시했고, 1월 27일에는 비전 기반 모델인 야누스-프로 7B(Janus-Pro 7B)를 추가했다. 딥시크 모델은 기존 대비 90~95%의 비용 효율성을 제공하며, 강화 학습 기법으로 우수한 추론 능력을 갖췄다.
AWS는 고객들이 딥시크-R1 모델을 활용할 수 있도록 아마존 베드록에서 사전 학습된 모델을 API로 통합하고, 아마존 세이지메이커를 통해 맞춤형 학습과 배포를 지원한다. 특히 AWS 트레이니움(AWS Trainium)과 AWS 인퍼런시아(AWS Inferentia)를 사용하면 딥시크-R1-Distill 모델을 경제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
모델 배포는 ▲아마존 베드록 마켓플레이스 ▲세이지메이커 점프스타트 ▲베드록 커스텀 모델 임포트 ▲AWS EC2 Trn1 인스턴스를 통해 가능하다. AWS는 보안과 확장성을 위해 베드록 가드레일(Amazon Bedrock Guardrails)을 활용해 안전한 AI 환경을 조성한다.
AWS는 딥시크-R1 모델을 통해 고객이 AI 기술을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활용하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