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인텔리전스, 4월부터 지원 언어 확대...한국어도 가능
||2025.02.01
||2025.02.01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4월부터 한국어을 포함해 애플 AI 플랫폼인 애플 인텔리전스가 지원하는 언어들이 추가된다.
이에 따라 사용자들은 한국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독일어, 이탈리아어, 포르투갈어, 일본어, 인도 및 싱가프로 현지 영어, 간체자 중국어로도 애플 인텔리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ㆍ애플판 AI '애플 인텔리전스' 마침내 공개...오픈AI와도 동맹
팀 쿡 애플 CEO는 30일(현지시간) 지난해 4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4월 이들 언어를 추가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테크크런치가 전했다.
그동안 애플은 애플 인텔리전스 관련해 영어만 지원했다. 지난해 가을 출시 당시엔 미국 영어만 지원하다 12월 호주, 캐나다, 뉴질랜드 등에서 쓰이는 영어로 지원을 확장했다.
팀 쿡 CEO에 따르면 애플은 화면상에 있는 맥락을 이해할 수 있는 새로운 버전 시리를 몇 개월 안에 선보일 예정이다.
애플은 유럽과 중국 본토에 애플 인텔리전스를 언제 선보일지에 대한 계획은 공개하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