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제조 혁신 가속화…현대차 로봇 기술 선도, 韓기업 글로벌 진출 확대 [AI PRISM*대학생 취준생 뉴스]
서울경제|우승호 기자,신혜원 인턴기자|2025.01.31
▲ AI PRISM*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2025 취업 트렌드: AI와 글로벌 [AI PRISM x D•LOG]
AI·로보틱스 기술이 제조업의 새로운 혁신 동력으로 부상했다. 현대차(005380)그룹은 보스턴다이내믹스의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 2세대’를 싱가포르 혁신센터에 투입해 기술 검증을 시작했다. 이르면 3년, 늦어도 5년 안에 상용화에 나설 계획이다.
중국의 AI 기업 딥시크가 저비용·고효율 AI 모델로 주목받는 가운데, 국내 기업들도 AI 기술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삼성전자(005930)는 13년 만에 대만 컴퓨텍스에 참가해 차세대 HBM 등 AI 반도체를 선보일 예정이다.
주요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는 중이다. 제약사들은 미국 보스턴에서 오픈 이노베이션을 강화하고, 패션업계는 동남아·유럽으로 영역을 확대하는 추세다. 대만 푸본금융은 한국 은행업 진출을 본격화했다.
■ AI·로봇 기술 혁신
현대차그룹이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 2세대’를 싱가포르 혁신센터에 투입해 기술 검증을 시작했다. 엔비디아의 AI 플랫폼 ‘아이작’을 활용해 가상 환경에서 학습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BMW, 테슬라 등 글로벌 기업들도 휴머노이드 로봇을 생산 현장에 도입하며 시장 선점 경쟁이 본격화되는 중이다.
■ AI 기술 격차 해소 시급
중국 기업 딥시크가 저비용·고효율 AI 모델로 주목받으며 한국과의 기술 격차가 더욱 벌어졌다. 국내 AI 기업들은 고성능 GPU 확보에 집중하는 동안 중국은 적은 칩으로 최대 효율을 내는 방식을 개발하며 편차를 키운 것으로 나타난다. 정부 차원의 AI R&D 지원과 생태계 육성이 절실한 상황이다.
■ 글로벌 시장 진출 가속화
삼성전자가 13년 만에 컴퓨텍스에 복귀하며 대만 IT 산업과의 협력을 강화한다. 국내 제약사들은 미국 보스턴에 지사를 설립해 오픈 이노베이션을 추진하고, 패션업계는 동남아·유럽 시장 개척에 나섰다. 푸본금융은 한국 은행업 진출을 본격화하며 금융 시장 다변화가 진행되고 있다.
- 핵심 요약: 대만 푸본금융이 한국 은행업 진출을 추진한다. 서울 여의도에 사무소를 개설하고 시장조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리테일 금융 시장 진출이 목표로 분석된다.
- 인사이트: 금융산업의 글로벌화가 진행되는 중이다. 외국계 금융기관의 한국 진출 전략을 이해하고, 금융시장 변화에 대비해야 한다.
[오늘의 용어]
1. 휴머노이드 로봇: 인간과 유사한 형태를 가진 로봇으로, 두 발로 걷고 두 팔을 이용해 다양한 작업이 가능하다. 현대차그룹의 아틀라스는 공장에서 부품을 운반하고 조립하는 등 실제 생산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수준까지 발전했다.
2. 오픈 이노베이션: 기업이 내부 자원과 외부 자원을 결합해 혁신을 추구하는 전략이다. 제약·바이오 기업들은 보스턴 바이오클러스터에서 현지 기업들과 협력하며 신약 개발 등을 추진하고 있다.
[주목 포인트]
1. AI·로봇 시대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 AI와 로봇 기술이 제조 현장에 도입되면서 새로운 형태의 일자리가 생겨날 전망이다. 로봇 운영과 AI 시스템 관리 등 융합형 인재에 대한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단순 기술 역량을 넘어 산업 전반에 대한 이해와 문제해결 능력이 중요해졌다.
2. 글로벌 시장의 기회: 제약·패션·금융 등 전통 산업에서도 해외시장 진출이 활발해지면서 글로벌 인재 수요가 증가하는 중이다. 현지 시장에 대한 이해와 언어 능력, 전문성을 갖춘 인재들에게 새로운 기회가 열릴 것으로 기대된다.
[키워드 TOP 5]
AI·로봇 혁신, 글로벌 시장 진출, 오픈 이노베이션, 융합형 인재, 신산업 일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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