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차세대 AI 모델 ‘제미나이 2.0 프로 익스페리멘털’ 발표
||2025.01.31
||2025.01.31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구글이 차세대 인공지능(AI) 모델 '제미나이 2.0 프로 익스페리멘털'(Gemini 2.0 Pro Experimental)을 조용히 발표했다.
30일(이하 현지시간) IT매체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제미나이 2.0 프로 익스페리멘털'은 지난 2월 출시된 제미나이 1.5 프로의 후속작으로, 최근 중국 AI 스타트업 딥시크의 모델이 주목받는 가운데 공개됐다.
구글은 '제미나이 2.0 프로 익스페리멘털'이 30일부터 제미나이 어드밴스드(Advanced) 사용자에게 제공된다고 밝혔다. 해당 모델은 구글의 제미나이 AI 라인업에서 가장 앞선 것으로, 코딩 및 수학적 작업에서 더 나은 사실성과 강력한 성능을 제공한다.
다만 구글은 제미나이 2.0 프로 익스페리멘털이 초기 미리 보기 상태이며 예상치 못한 동작이 있을 수 있다고 언급했다. 또한 제미나이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사용할 수 있는 다른 제미나이 모델과 달리 이번 모델은 실시간 정보에 접근할 수 없으며 앱의 일부 기능과 호환되지 않는다.
한편 구글은 '제미나이 2.0 프로 익스페리멘털' 출시와 동시에 지난해 12월 발표한 '제미나이 2.0 플래시'(Gemini 2.0 Flash) 모델을 모든 사용자를 위한 제미나이 앱에 도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