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방, ‘지킴’ 서비스 업글...매물 정보 제공 강화
||2025.01.27
||2025.01.27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프롭테크 기업 직방은 임차인을 위한 매물 정보 제공 강화에 초점을 맞춰 ‘지킴’ 서비스 고도화한다고 27일 밝혔다.
직방은 올해로 서비스 운영 3년 차를 맞은 ‘지킴중개’ 서비스 명칭을 ‘지킴’으로 새롭게 변경하고, 매물에 대한 상세 분석 정보를 제공하는 ‘지킴진단’ 과정을 신설했다.
중개사고 이력 등을 확인해 보다 믿을 수 있는 지역 공인중개사와 제휴하고, 거래 가능 여부를 직접 확인한 실 매물만을 ‘지킴매물’로 소개해 허위매물을 원천 차단한다는 점은 기존과 동일하다.
여기에 이용자가 거래를 희망하는 매물에 대한 정보를 진단, 분석해 미리 공유하는 ‘지킴진단’ 과정을 추가했다. 예비 임차인인 이용자가 따로 요청하지 않아도 필수적인 매물 정보를 선제적으로 전달함으로써 알 권리를 보장하기 위한 것이란게 회사측 설명이다.
안성우 직방 대표는 “매물 진단 정보를 사전 제공하는데 초점을 맞춰 새로워진 지킴 서비스를 통해 안전한 부동산 거래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라며 “직방은 거래 당사자인 임차인 알 권리를 보장함으로써 공정하고 합리적인 부동산 거래 환경이 구축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