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이제야 하는 거야?” 올림픽대로, 비 오는 날 더 안전해졌다
||2025.01.26
||2025.01.26
폭우가 쏟아지는 날이면 흐린 시야와 바닥에 고인 빗물 때문에 차선이 안 보여 위험한 상황을 초래하기고 한다.
이에 서울시는 비 오는 날에도 선명한 고성능 유리알 차선, ‘우천형 유리알’차선을 올림픽대로에 시범 도입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기술은 기존 차선에서 빗물로 인해 시야 확보가 어려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도입된 것으로 올림픽대로에서 성능 검증을 진행한다.
특성 | 우천형 유리알 차선 | 형광 차선 | LED 차선 |
---|---|---|---|
비용 | 초기 설치 비용 중간 (1.5~2배) | 저렴 | 매우 비쌈 |
가시성 | 우천 시 및 야간에 매우 뛰어남 | 야간에 좋음 | 모든 조건에서 뛰어남 |
내구성 | 강한 내구성, 오래 지속됨 | 시간이 지나면 발광 효과 감소 | 유지보수 필요, 내구성 제한적 |
유지보수 | 유지보수 부담 적음 | 중간 | 유지보수 비용 및 전력 관리 필요 |
적용 가능 환경 | 모든 기후 조건 | 어두운 환경 | 고속도로 및 교차로 등 특정 구간 |
서울시는 이번 시범 사업을 통해 빗길 교통사고를 줄이고 운전자에게 더욱 안전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올림픽대로는 서울의 주요 자동차 전용도로로 차량 속도와 교통량이 많아 차선 성능을 검증하기에 최적의 장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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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시범 운영 후 성능 검증과 사용자 설문조사를 통해 효과가 입증되면 주요 도로와 교차로로 확대 적용될 가능성이 있다.
또한 비 오는 날 차선 미확보로 인한 사고를 줄여 운전자와 보행자의 안전을 동시에 강화할 수 있다.
물론 초기 설치 비용은 높지만 내구성이 뛰어나 유지보수 비용을 절감할 수 있어 장기적으로는 경제적인 선택이 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는 이번 우천형 유리알 차선 도입이 빗길 안전 문제를 해결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적용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