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 지난해 영업익 321억… 전년比 6.8%↓
||2025.01.24
||2025.01.24
GC녹십자는 연결기준 지난해 매출 1조6799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4일 공시했다. 전년보다 3.3%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321억원으로 전년보다 6.8% 감소했다. 회사는 실적 악화의 배경으로 자회사 지씨셀의 손실 확대를 꼽았다. 또 의정갈등 장기화에 따른 검체검사서비스 부문 매출감소와 연구개발(R&D) 임상 비용 증가, 합병으로 인식한 영업권 손상도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매출의 소폭 증가는 면역글로불린 혈액제제인 ‘알리글로’의 미국 수출 영향이 컸다.
김동명 기자
simalo@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