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차량 안전성 평가…전기차 브랜드 테슬라·폴스타 ‘안전’ 등급
||2025.01.24
||2025.01.24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최근 미국의 차량 안정성 평가에서 전기차 브랜드가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고 23일(현지시간) 전기차 매체 클린테크니카가 보도했다.
영국의 주요 자동차보험 가격 비교 사이트인 컨퓨즈드닷컴(Confused.com)은 최근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의 안전 등급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컨퓨즈드닷컴이 지난 2014년 이후 출시된 2317개 차량 모델의 등급을 조사한 결과, 100% 5성급 안전 등급을 받은 자동차 브랜드는 5개로, 볼보, 스바루, 테슬라, 제네시스, 폴스타였다. 특히 이중에는 전기차 브랜드인 테슬라와 폴스타가 포함되어 있어 더욱 눈길을 끌었다.
리디안 존스(Rhydian Jones) 컨퓨즈드닷컴 자동차 전문가는 "전기차는 일반적으로 충돌 테스트에서 좋은 성능을 보인다. 무거운 전면 엔진이 없기 때문에 더 넓은 충격 흡수 구역과 더 나은 무게 배분을 가능케 해 전복을 방지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그에 따르면 테슬라와 폴스타는 모두 다양한 안전 기능을 제공하며, 외부 위험을 감지하는 레이더 및 센서, 충돌 시 보호해 주는 온보드 기술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