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 ‘케이콘’ 5월 일본·8월 미국 개최
||2025.01.24
||2025.01.24
CJ ENM은 5월 9일부터 11일까지 일본 지바현서 올해 첫 번째 KCON(케이콘)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어 8월 1일부터 3일까지 사흘간 미국 LA에서 케이콘을 연다.
케이콘은 전 세계 최초로 K-POP 쇼에 한국형 라이프스타일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컨벤션을 융합한 페스티벌이다. 지난 2012년 미국을 시작으로 일본,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프랑스, 멕시코, 호주, 태국, 사우디아라비아 등 전 세계 14개 지역에서 개최됐다.
올해 케이콘은 보다 다각화된 콘텐츠로 팬과 아티스트, 참여 기업 등 페스티벌 경험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팬덤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하고, 멀티 스테이지를 통한 다채로운 공연과 팬-아티스트 간 교감을 극대화할 수 있는 스테이지 연출을 준비 중이다.
한편, 작년 5월 진행된 '케이콘 JAPAN 2024'는 역대 최다인 14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고 44팀의 아티스트가 약 100여 회의 무대를 펼치며 일본에서 진행된 역대 케이콘 중 최대 규모를 기록한 바 있다. 지난 '케이콘 LA 2024'는 176개 국가 및 지역에서 580만여 명의 팬들이 현장과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페스티벌을 즐겼다.
권혜미 기자 hyemi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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