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지헬스케어, 아제르바이잔에 영상진단기기 공급
||2025.01.23
||2025.01.23
에스지헬스케어는 아제르바이잔 현지 고객사와 9억원 규모 주몽 RF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주몽 RF는 X레이 일반 촬영과 투시 촬영이 모두 가능한 영상진단 의료기기다. 위장·대장 조영술 등 소화기와 비뇨기 계통 검사에 주로 활용한다. 제품은 X레이를 실시간 조사하면서 투시된 동영상을 관찰하거나 촬영하는 등 진단을 할 수 있다. 소프트웨어(SW) 조작이 편리한 것도 강점이다.
이번 공급 계약은 아제르바이잔 내 대규모 납품을 위해 진행했다. 올해 상반기까지 전량을 납품할 예정이다. 에스지헬스케어는 세계 77개국에 진출해 126개의 유통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김정수 에스지헬스케어 대표는 “이번 계약으로 에스지헬스케어의 기술력과 글로벌 네트워크 역량을 인정받았다”면서 “앞으로 세계 영상진단 의료기기 시장에 엑스레이 피폭량을 획기적으로 줄인 고품질의 진단 솔루션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송윤섭 기자 sy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