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콜]현대차 “GM과 1분기 공동 구매 계약”…북미 상용차 공동 진출
||2025.01.23
||2025.01.23
현대차가 미국 제너럴모터스(GM)와 1분기 공동 구매 계약 체결을 기대했다.
23일 현대차는 지난해 4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GM과 아이템별 바인딩(구속력 있는) 계약을 체결하고 있다”며 “1분기 공동 구매 분야 계약을 위해 노력 중이며, 북미와 중남미 중심의 아이템을 선정해 공동 구매 추진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상용차 분야에서 현대차가 개발하는 전기 상용차를 GM 브랜드로 재출시하는 '리벳징' 방식으로 검토하고 있다”며 “북미 시장에 상용차 공동 진출 기회를 모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대차는 승용차 분야에서 협업 계획도 공개했다. 구체적 차종 선정 작업을 놓고 양사가 논의하고 있다.
현대차와 GM은 1분기 계약 서명과 함께 공동 발표를 진행할 계획이다.
김지웅 기자 jw0316@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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