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민, 손해보험협회에 AI 기반 개인정보 비식별화 솔루션 공급
||2025.01.23
||2025.01.23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다큐먼트 AI 전문기업 로민은 손해보험협회에 개인정보 비식별화 솔루션 '텍스트스코프 프라이버시가드(Textscope Privacy Guard)'를 구축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손해보험협회 주요 문서 및 각종 서류에 대한 개인정보 보호 체계를 강화하고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로민 텍스트스코프 프라이버시가드는 딥러닝 기반 AI OCR(인공지능 광학문자인식) 기술과 자연어 처리(NLP) 기술을 통해 텍스트 문서와 이미지 문서에서 개인정보를 탐지하고 비식별화한다.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PPTX, DOCX, XLSX), 한글(HWPX), PDF, 이미지 파일(TIFF, BMP, JPG, PNG) 등 다양한 문서 형식과 삽입 이미지에서도 개인정보 탐지 및 비식별화를 지원한다.
강지홍 로민 대표는 "프라이버시가드는 대규모 문서 처리에 최적화된 성능과 다양한 고객사 시스템과 유연한 연계를 통해 금융 및 공공 분야 개인정보 보호를 효과적으로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데이터 보호와 문서 자동화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며, 다양한 산업에서 신뢰받는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