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센트, AI 시스템 ‘훈위안3D 2.0’ 공개…3D 콘텐츠 제작 돕는다
||2025.01.23
||2025.01.23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중국 IT기업 텐센트가 새로운 인공지능(AI) 시스템 '훈위안(Hunyuan)3D 2.0'을 공개했다.
22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MCP)에 따르면 '훈위안3D 2.0'는 비디오 게임 개발자들이 3D 콘텐츠를 더 빠르고 효율적으로 제작할 수 있도록 돕는다.
텐센트의 대규모언어모델(LLM)에 기반한 훈위안3D 2.0은 고해상도의 텍스처가 있는 3D 자산을 생성하는 데 사용된다. 시스템은 두 가지 핵심 요소로 구성되며, 이는 '훈위안3D-DiT'라는 모양 생성 모델과 '훈위안3D-페인트'라는 텍스처 합성 모델이다.
텐센트는 이번에 공개된 시스템이 3D 콘텐츠 제작의 장벽을 낮출 것이며, 다양한 산업에서 3D AI 모델의 가치를 실현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전했다.
'훈위안3D 2.0'은 이미 내부적으로 비디오 게임 제작에 사용됐다고 한다. 시스템은 3D 개발 시간을 며칠에서 몇 분으로 단축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스 코드는 AI 플랫폼 허깅 페이스에서 오픈소스로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