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트로픽 CEO "2027년 이후 AI가 거의 모든 인간 능가할 것"
||2025.01.23
||2025.01.23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인공지능(AI)이 인간의 능력을 초월할 수 있는 시점이 다가오고 있다고 22일(현지시간) IT매체 아스테크니카가 보도했다.
다리오 아모데이 앤트로픽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 경제 포럼에서 AI 모델이 2027년 이후 거의 모든 분야에서 인간을 능가할 가능성을 언급했다. 그는 "AI 시스템이 거의 모든 인간보다 뛰어나게 될 시점은 그리 멀지 않았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아모데이는 고도로 지능적인 AI 시스템이 로봇을 제어할 수 있게 되면 경제와 노동의 가치가 변화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AI가 더 나은 로봇을 만들 수 있게 되면, 인간이 어떻게 경제적 가치를 창출할 것인지에 대한 새로운 대화가 필요하다"라고 덧붙였다.
AI의 경제적 잠재력과 인간 노동의 재구성이 필요하다는 게 아모데이의 주장이다. 그는 "우리는 기술 문명으로서 풍부함과 경제적 가치를 인식했지만, 그 가치를 분배하는 방법이 인간의 경제적 노동을 생산하는 것이라는 생각이 무효화되면, 우리는 모두 새로운 해결책을 찾아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앤트로픽은 최근 구글로부터 30억달러의 투자 약속을 받았으며, 아마존은 지난 18개월 동안 앤트로픽에 80억달러를 투자했다. 아마존은 앤트로픽의 AI 모델 클로드(Claude)를 알렉사(Alexa) 스피커에 통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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