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S25 울트라’에 업계 최초 ‘고릴라 아머 2′ 적용
||2025.01.23
||2025.01.23
삼성전자와 코닝은 업계 최초로 저반사 기능을 탑재한 모바일용 글래스 세라믹 커버 소재 ‘코닝® 고릴라® 아머 2(Corning® Gorilla® Armor 2)’를 ‘갤럭시S25 울트라’ 디스플레이에 적용했다고 밝혔다.
‘고릴라 아머 2′는 1세대 대비 내구성이 강화되어 거친 표면에 떨어져도 손상을 견디도록 설계됐다. 코닝 실험에서 ‘고릴라 아머 2′를 장착한 기기는 최대 2.2m 높이에서 콘크리트 위로 떨어져도 손상되지 않았으며, 대체 글래스 세라믹 모형은 1m에서도 파손됐다. 또한, 이 소재는 일반 리튬-알루미노실리케이트 유리보다 4배 이상의 스크래치 저항성을 보였다.
저반사 기능은 실내외에서 표면 반사를 감소시키고 명암비를 강화해 밝은 햇빛 아래에서도 선명한 화면을 제공한다. 이러한 특성은 일상생활에서 뛰어난 내구성과 시인성을 동시에 보장한다.
배광진 삼성전자 모바일경험(MX)사업부 기구개발팀장은 “삼성전자와 코닝의 파트너십이 기술 혁신을 이끌어왔다”며 “더욱 강화된 내구성을 통해 새로운 제품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코닝의 데이비드 벨라스케즈 부사장은 “’고릴라 아머 2′는 역대 갤럭시 기기 중 가장 뛰어난 내구성을 자랑하며 소비자들에게 혁신적인 사용 경험을 선사한다”고 강조했다.
삼성전자와 코닝은 1973년 국내 TV 보급을 위한 합작사 설립 이후 50년 이상 협력해왔으며, 초창기 갤럭시 S부터 모든 갤럭시 S 시리즈에 ‘코닝® 고릴라® 글래스’를 적용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