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클, 디스커버리이에스코리아와 맥스포스겔 등 생산 계약 체결
||2025.01.22
||2025.01.22
국내 바이오사이드 기업 ‘팜클’은 디스커버리이에스코리아(Envu)와 맥스포스겔 제품 위수탁 생산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디스커버리이에스코리아는 글로벌 기업 ‘바이엘(Bayer)’ 환경과학 사업부 엔뷰(Envu)의 한국법인명으로, 맥스포스와 라쿠민 등 다양한 브랜드의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이번 계약은 엔뷰의 방역용 제품 중 독먹이제 겔 제품의 생산 계약으로 지난 2023년부터 논의가 시작돼 ‘엔뷰 글로벌’의 검증 절차와 리뷰를 거쳐 최종 계약을 체결했다. 생산된 제품은 국내 및 아시아 시장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횡성공장에서 생산하게 될 맥스포스 겔 제품군은 팜클과 오랜 시간 파트너십을 함께한 제품으로, 창립 첫 해인 1989년 이 제품을 국내 시장에 첫 출시한 바 있다. 이어 지금까지 다양한 맥스포스 겔 제품을 판매하는 국내 유통 채널 파트너로서 오랜 협업을 지속하고 있다.
전찬민 팜클 대표는 “팜클과 35년 이상을 함께했던 맥스포스를 팜클 공장에서 직접 생산을 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우수한 품질의 제품 생산 공급을 위해 지속적인 투자를 멈추지 않았던 것과 같이 앞으로도 최신 설비 구축, 인적 강화 등을 통해 ISO와 GMP 등 국제 표준을 충족해 글로벌 스탠다드가 구현되는 좋은 생산 파트너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원재연 기자
wonjaeyeon@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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