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사용자 뿔났다…트럼프 ‘자동 팔로우’ 주장
||2025.01.22
||2025.01.22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페이스북 사용자들 사이에서 도널드 트럼프 취임 후 자동 팔로우 시스템에 변화가 생겼다는 불만이 쏟아졌다.
21일(현지시간) 인디펜던스에 따르면, 한 사용자는 "한 번도 트럼프나 백악관 페이지를 팔로우한 적이 없는데, 내 피드가 이제 공식 게시물로 가득하다"는 불만을 토로했다. 또 다른 사용자 역시 자신의 페이스북 페이지에 "갑자기 도널드와 그의 아내를 팔로우하고 있었다"는 내용의 글을 게재했다.
페이스북 사용자들은 메타의 정치적 편향성을 비판하며, 특히 이를 트럼프 취임 이후 발생한 문제로 지적하고 나선 것이다.
이와 관련해 소셜 미디어 전문가 맷 나바라는 BBC에 "강한 당파적 환경에서 이러한 비의도적인 오류는 비난으로 확대될 수 있다"는 의견을 냈다.
메타는 "정치적 스펙트럼 전반에 걸쳐 해시태그에 영향을 미치는 오류를 인지하고 있으며, 이를 빠르게 해결 중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