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OP-옐로펀치, 당구 콘텐츠 글로벌화 ‘맞손’
||2025.01.21
||2025.01.21
[디지털투데이 이호정 기자] SOOP이 글로벌 미디어 콘텐츠 제작사 옐로펀치와 당구 콘텐츠의 해외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MOU를 통해 당구 숏폼 콘텐츠 제작과 글로벌 마케팅을 공동 추진한다. 옐로펀치는 미디어 콘텐츠 제작과 글로벌 무역, e커머스, 소비재 유통 등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해온 기업이다.
이번 협약으로 SOOP의 콘텐츠 제작 역량과 옐로펀치의 글로벌 마케팅 노하우를 결합해 베트남 등 해외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 SOOP은 이미 베트남 당구 스트리머 민디엔을 엠배서더로 영입하며 글로벌 팬층 확대에 나섰다.
SOOP은 전현직 당구 선수들의 해외 진출도 지원할 예정이다. 은퇴 선수들에게는 재취업과 경력 개발 기회를, 현역 선수들에게는 글로벌 무대 진출을 위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SOOP은 그동안 'Road To UMB', '빌리어즈 페스티벌', '전국학생당구대회' 등을 통해 유소년과 아마추어 팬층을 확대해왔다. 올해는 총상금 1억3000만원 규모의 '더 스트로크' 대회를 개최해 동호인과 프로 선수들의 참여 기회를 넓힐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