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VC가 주목하는 AI 스타트업 유형…인프라·신뢰성·회복력
||2025.01.21
||2025.01.21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2025년 벤처 투자자들이 지원하고 싶은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유형이 공개됐다.
20일(현지시간) IT매체 테크크런치는 20명의 벤처 캐피탈리스트(VC)를 대상으로 올해 주목할만한 AI 스타트업에 대해 조사한 내용을 공유했다.
인텔 캐피탈의 부사장 겸 상무 이사인 마크 로스틱(Mark Rostick)은 주요 AI 기초 모델들이 이미 확립된 현재, 특정 작업을 위한 AI 솔루션이 다음으로 흥미로운 투자 분야라고 말했다. 그는 "특정 기능에 뛰어난 모델이 흥미롭다"며 "AI 채택이 가속화됨에 따라 애플리케이션 중심의 기업들이 부각될 것"이라고 전했다.
인사이트 파트너스(Insight Partners)의 매니징 디렉터인 마이크 헤이즈( Mike Hayes)는 비즈니스 마찰을 줄이는 제품을 구축하는 기업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전통적 솔루션이 부족했던 고유하고 독특한 문제를 해결하는 솔루션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신뢰성과 회복력도 투자자들이 주목하는 분야다. 배터리 벤처스(Battery Ventures)의 투자자인 제이슨 멘델(Jason Mendel)은 관측 가능성과 신뢰성 분야에 투자하고 싶다고 했다.
사이버 보안 전문가 육성 기업인 팀8(Team8)의 리란 그린버그(Liran Grinberg)는 "크라우드스트라이크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사건은 디지털 세계의 취약성을 보여주었다"며 기업 회복력에 주목하고 있음을 시사했다.
AI 인프라도 2025년 중요한 투자 분야로 남을 전망이다. VC들은 AI 에이전트와 관련된 인프라를 찾고 있으며, AI 에이전트의 가격을 파악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회사들도 주목하고 있다. 베세머 벤처 파트너스(Bessemer Venture Partners)의 자넬 텡(Janelle Teng)은 "AI 인프라의 모멘텀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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