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세는 초소형?”.. 현대차가 새롭게 공개한 마이크로 전기차에 전 세계가 ‘주목’
||2025.01.20
||2025.01.20
현대차는 최근 인도 시장을 겨냥한 마이크로모빌리티 비전을 발표하고, 3륜 및 마이크로 4륜 전기차(EV) 콘셉트를 공개하였다.
이번 발표는 ‘2025 바랏 모빌리티 글로벌 엑스포(Bharat Mobility Global Expo)’에서 진행되었으며, 현대차는 이 자리를 통해 인도 지역에 맞춘 친환경적이고 안전한 이동 수단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현대차는 특히 인도 시장의 특성과 요구를 분석하여, 사용자가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다양한 목적에 맞춰 활용할 수 있는 모빌리티 솔루션을 제공하고자 하였다.
현대차가 발표한 EV 콘셉트 차량은 콤팩트한 사이즈로 설계되어 인도의 복잡한 도로 상황에서도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다.
특히, 각진 앞유리를 통해 충돌 보호 기능을 강화하고, 가시성을 높였다. 평평한 바닥과 넓은 휠베이스를 적용하여 탑승객의 이동 편의성을 확실히 향상시켰으며, 기후 변화에 적응할 수 있도록 차체 높이를 조절할 수 있는 기능이 포함되어 있다.
이러한 설계는 특히 비가 자주 내리는 인도의 기후에서 안정적인 주행 성능을 보장하며, 사용자에게 실질적인 이점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차는 인도의 삼륜차 생산 업체인 TVS 모터와의 협력 계획도 발표하였다. 이번 협력을 통해 현대차는 차량 설계 및 개발, 디자인 등에서의 기술 역량을 제공하고, TVS 모터는 현지에서의 생산 및 판매를 담당할 예정이다.
이러한 협력 모델은 현대차의 기술력과 TVS 모터의 시장 이해도를 결합하여, 인도에서의 마이크로모빌리티 공급을 더욱 효율적으로 진행할 수 있게 한다.
TVS 모터와의 협업을 통해 현대차는 인도의 교통 시스템 개선과 제조업 선진화에 기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차는 앞으로도 인도 시장에 적합한 기술과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현대차는 라스트 마일 및 공유 모빌리티 생태계를 조성하고, 인도 고객들의 이동 경험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또한, 지역 내 기술력과 자원을 활용한 진보된 마이크로모빌리티 제품의 개발은 인도 시장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현대차의 이러한 행보는 급성장하는 인도 자동차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는 중요한 전략으로 해석되며, 향후 인도 시장에서 어떤 성과를 거둘지 업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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