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신실, 올해도 포르쉐 타고 활동한다…‘카이엔 E-하이브리드’ 후원
||2025.01.20
||2025.01.20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의 주목 받는 신예 방신실(21)이 올해도 포르쉐를 타고 활동한다.
포르쉐 공식 딜러 세영모빌리티㈜는 올 시즌 방신실에게 포르쉐 '카이엔 E-하이브리드'를 후원한다고 20일 밝혔다.
방신실은 지난해 전기 스포츠카 '타이칸'을 후원받은 데 이어, 올해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을 지원받았다.
기존 방신실이 사용했던 차량인 타이칸은 세영모빌리티의 '포르쉐 인증 중고차 센터'로 인계돼 새로운 오너를 찾게 된다.
방신실은 2023년 KLPGA투어에 데뷔해 2승을 챙겼고 2024년에는 우승은 없었지만 준우승 3번을 비롯해 '톱10' 9번을 기록하는 등 꾸준한 활약을 이어갔다. 특히 300야드를 넘나드는 시원한 장타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방신실은 "2025년에도 세영모빌리티와 여정을 함께 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카이엔 E-하이브리드와 함께 더욱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이동이 가능해졌고, 더 좋은 성적과 도전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세영모빌리티는 포르쉐코리아의 공식 딜러사로 2022년 11월부터 2023년 9월까지 '포르쉐 나우 성수' 팝업스토어를 운영했으며, 2023년부터 서울 잠실 송파와 성수 지역에서 포르쉐 판매와 고객 서비스를 담당하고 있다.
올 2월에는 첨단 하드웨어와 기술력을 갖춘 '포르쉐 서비스 센터 성수'를 공식 오픈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