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울리는 머리 찾아준다…아트네이처, AI 시뮬레이터 선봬
||2025.01.17
||2025.01.17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일본 모발관리 업체인 아트네이처(Artnature)가 인공지능(AI) 기반 헤어스타일 추천 시스템 'AI 헤어스타일 시뮬레이터'를 개발했다.
16일(현지시간) 일본 IT미디어에 따르면 AI 헤어스타일 시뮬레이터는 이날부터 일본 전역 148개의 남성 전용 살롱에서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시뮬레이터는 얼굴의 윤곽이나 머리 모양, 얼굴 부위의 위치를 분석해 개별적으로 어울리는 헤어스타일을 제안해준다.
AI는 우선 머리 전체를 민 상태를 추론하고 거기에 머리카락을 생성해 헤어라인의 위치나 상태가 실제 시술 결과와 비슷하게 보이도록 한다. 또한 머리카락 한 올이나 모발 끝의 상태까지 현실적으로 재현할 수 있도록 학습됐다는 설명이다.
헤어스타일 목록에서 헤어스타일을 선택하거나 원하는 머리 색깔로 이미지를 생성할 수도 있다. 흑발과 백발이 섞인 상태도 사실적으로 재현하기 때문에 흰머리가 섞인 상태에서 어울리는 헤어스타일을 찾을 수도 있다.
'AI 헤어스타일 시뮬레이터'는 현재 특허 출원 중이다. 향후 아트네이처는 탈모 진행 예측이나 단계별 증모 등의 영역에도 도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