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 개인용 오피스 앱에 생성형AI 통합...가격도 인상
||2025.01.17
||2025.01.17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마이크로소프트가 기업이 아닌 개인 사용자를 겨냥해 제공하는 클라우드 기반 오피스 소프트웨어 애플리케이션인 마이크로소프트365 퍼스널 및 패밀리 구독을 업그레이드하면서 AI 기반 코파일럿 기능 및 이미지 생성 툴인 마이크로소프트 디자이너 툴을 통합했다. 그러면서 전세계적으로 가격도 인상했다.
이번 인상으로 미국에서 마이크로소프트365 퍼스널과 패밀리 가격은 각각 월 3달러씩 인상돼 월 9.99달러, 12.99달러가 부과된다.
연간 요금제를 이용하면 할인이 적용된다. 기존 구독자들은 AI 기능이 없는 보다 저렴한 클래식 요금제로 바꿀 수 있다.
그동안 마이크로소프트는 지난해 11월 이후 AI 기반 기능을 통합하는 대신 가격은 인상된 마이크로소프트365 퍼스널과 패밀리 요금제를 호주, 뉴질렌드,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대만, 태국 등에서 테스트해왔고 이번에 전 세계적으로 확장했다.
마이크로소프트365 퍼스널 및 패밀리 구독자들은 전세계적으로 8400만명 규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