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신차 라인업으로 321만대 판매 목표 설정
||2025.01.16
||2025.01.16
[투어코리아=이지환 기자] 기아는 올해 출시될 신차들의 기대감을 바탕으로 판매 목표를 높였다.
송호성 기아 사장은 "EV3가 연간 국내에서 약 3만대 정도 판매되고 있기 때문에 EV4·5도 그 정도 물량이 국내서 판매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신차 출시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또한, 기아는 타스만을 교두보 삼아 대형 픽업트럭을 개발해 북미에도 진출하는 계획이다.
기아는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갈아치웠으며, 중형 SUV 쏘렌토는 같은 기간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팔린 SUV로 등극하며 현대차를 제치고 베스트셀링카 자리를 차지했다.
송 사장은 트럼프 정부의 전기차 보조금 폐지 정책에 대해 "우리만의 이슈는 아니기에 맞춰서 잘 대응하면 될 것"이라고 언급하며 기아의 유연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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