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테일 “지난해 중국 직구 50% 증가…B2B 사업 확대 효과”
||2025.01.16
||2025.01.16
커넥트웨이브의 해외법인 몰테일은 지난해 중국 직구 출고 건수가 전년 대비 50% 증가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수익구조 다변화를 위해 추진한 중국 기업간거래(B2B) 풀필먼트 사업을 강화한 결과라는 설명이다. 특히 지난 2023년 하반기 G마켓 쉽지(ShipG) 서비스 중국 물류수행사 단독 선정을 기반으로 중국 셀러를 위한 차별화된 인프라와 서비스를 선보인 것이 주효했다고 분석했다.
ShipG는 중소상공인 셀러(판매자)의 배송 안정성, 품질 관리 등을 위해 G마켓이 출시한 올인원 서비스다. 중국을 기반으로 상품을 소싱해 판매하는 G마켓 셀러들이 몰테일의 웨이하이 중국 물류센터를 이용하면 물류비용을 최대 25% 절약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몰테일 관계자는 “올해는 글로벌 사업자를 위한 맞춤형 물류서비스를 선보여 매출 증대와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민경하 기자 maxk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