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사이버 위협 인텔리전스 전문 기업 AI스페라는 마이크로소프트 마켓플레이스에 피싱 이메일 탐지 서비스인 '크리미널 IP 악성 링크 탐지기’(Criminal IP Malicious Link Detector)를 등록하고 아웃룩과도 연동했다고15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크리미널 IP 악성 링크 탐지기는 이메일 내 모든 첨부 링크를 조기 스캔해 피싱 및 악성 URL 등 가시적인 보안 위협뿐만 아니라 보이지 않는 위협까지 탐지, 방어하도록 지원한다.

실시간 URL 분석을 통해 사용자가 메일을 클릭하기 전 안전 여부를 사전에 확인해 잠재 위협을 조기에 차단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마이크로소프트와 연동으로 전 세계 4억명 이상 아웃룩 사용자들은 간단한 애드인 다운로드만으로 크리미널 IP 악성 링크 탐지기의 실시간 피싱 탐지 기능을 즉시 활용할 수 있게 됐다. 

AI스페라 강병탁 대표는 "이메일을 통한 사이버 공격은 단순한 방식이지만 잠재적 위험성이 높고 방식도 고도화되고 있다. 크리미널 IP 악성 링크 탐지기는 기업 보안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핵심 솔루션이 될 것" 이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파트너십을 통해 안전한 사이버 보안 환경을 만들어 나가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 메조미디어, CJ 메조미디어로 재탄생
• ‘AI 세금신고’ SSEM, 부가세 신고 서비스 오픈
• 로앤컴퍼니, AI법률 비서 '슈퍼로이어'로 앤트로픽 홈페이지서 혁신 사례로 소개
• 맥스트, 라르고스브릭 외 3인에 전환사채 발행…250억원 규모
• HD현대마린엔진, 전년 대비 영업이익 85.2%·당기순이익 133.5% 증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