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c, ‘상생 경영’ 강화…무료 건강검진 2인까지 확대
||2025.01.15
||2025.01.15
bhc는 2024년 한 해 동안 가맹점과의 상생 경영을 강화하며 동반 성장을 위한 행보를 넓혀갔다고 15일 밝혔다.
bhc는 지난해 가맹점주 본인뿐만 아니라 배우자까지 포함한 무료 건강검진 서비스를 2인까지 확대했다. 지난해 총 1005명이 건강검진 혜택을 받았고, 본사는 총 5억2500만원의 비용을 지원했다. bhc는 전국 9개 권역에 걸쳐 14개 협력병원과 제휴를 맺어 건강검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bhc는 지난해 6월, 전국 지역별 가맹점주협의회 대표와의 간담회를 통해 나온 의견을 반영, 가맹점주 및 배우자 부모님까지 포함한 상조 서비스 지원제도를 도입했다. 이 서비스는 작년 12월 말까지 총 126회 제공됐다.
지난 연말에는 약 15억상당의 패딩 점퍼를 전국 모든 가맹점에 무상 지원해 가맹점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지원 사업들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또한, 구매 파트너사들에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관련 온라인 교육을 무상 지원하는 등 상생에 있어 대상과 방식을 지속적으로 다양화시켜 나갈 계획이다.
bhc 관계자는 “자영업을 운영하는 분들은 여러 상황상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받기 어려워 건너뛰는 경우가 많아 본 서비스를 도입해 2년째 운영 중이다”며 “특히 상조서비스의 경우 소가족, 1인 가구 등으로 가족 구성원이 많지 않은 데다 장례 절차도 복잡해 어려움을 겪는 가맹점들에 든든한 가족이 되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성전 기자 castlek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