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비, 전기차 충전 인프라 연간 1800면 이상 구축
||2025.01.15
||2025.01.15
급속 CPO(충전 인프라 운영 사업자) 전문기업 채비(옛 대영채비는 2년 연속 1800면 이상의 급속 충전소를 구축하며 업계 선도적 위치를 공고히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채비는 최근 2년 간 업계 최대 수준인 각각 1800면 이상 급속 충전기를 보급하며 시장 점유율을 더욱 공고히 해오고 있다. 현재 주요 급속 CPO들이 충전 인프라 투자 규모를 축소하는 추세를 감안하면 채비의 꾸준한 성장은 업계 내 차별화된 경쟁력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현재 채비는 국내 급속 CPO 1위 사업자로서 약 5500면(지난해 12월 기준)의 공용 급속 충전소를 직접 운영하며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환경부에 납품한 약 4700면의 충전소를 포함하면 국내 전체 1만면 이상의 급속 충전 인프라를 운영하는 것으로, 전기차 충전 시장 발전에 있어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최영훈 채비 대표는 "전기차 보급이 확대되면서 충전 인프라 수요도 급격히 늘고 있지만 최근 둔화된 보급 속도로 전기차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상황"이라며 "앞으로도 채비는 안정적이고 신뢰도 높은 급속 충전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국내 전기차 이용자 요구에 부응, 전기차 수요 확대에 지속해서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