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AI 가속기 표준 컨소시엄 합류…엔비디아 견제
||2025.01.15
||2025.01.15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애플이 울트라 액셀러레이터 링크(UALink) 컨소시엄에 공식 가입했다고 14일(현지시간) 나인투파이브맥이 전했다.
이 컨소시엄은 차세대 인공지능(AI) 가속기 아키텍처를 개발하는 곳으로, 엔비디아의 독점 기술인 NV링크(Link)와 경쟁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AMD와 인텔의 지원을 받는 UA링크(Link) 컨소시엄에는 AWS, 메타, 마이크로소프트 등의 회원사가 포함돼 있다. 이제 여기에 애플도 참여하게 된 것이다.
애플의 플랫폼 아키텍처 디렉터인 베키 루프는 UA링크가 AI 역량과 수요를 확장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는 데 큰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해당 컨소시엄의 초기 1.0 버전 사양은 AI 포드 내에서 최대 1024 개의 가속기를 연결할 수 있다는 강점을 가지며, 올해 1분기에 공개될 예정이라고 매체는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