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코리아 미래재단이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교육기부 우수기관'으로 4회째 선정됐다.
14일 재단에 따르면 재단은 초등학생 대상 과학창의 교육 프로그램 '주니어 캠퍼스'를 운영하며 지난 2015년 교육기부 우수기관으로 처음 인증을 받았다. 이후 2018년, 2021년에 이어 지난해까지 4번째로 교육기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사회 공헌도를 다시 한 번 인정받게 됐다.
주니어 캠퍼스는 초등학생 대상으로 진행되는 자동차 속 과학 원리를 활용해 과학 창의 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재단의 주요 목적 사업으로, 기초과학 원리를 쉽게 이해하고 지속가능한 에너지와 환경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다.
지난해 말까지 주니어 캠퍼스에 참여한 아동은 누적 21만8152명이다.
아울러 재단은 BMW 드라이빙센터 내에서 운영 중인 주니어 캠퍼스 외에도 11.5톤 트럭 내부를 실험실로 개조한 '모바일 주니어 캠퍼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교육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 아동들에게 교육기회를 고루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