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소방서, 전기차 화재 대비 배터리 관통형 방사장치 교육
||2025.01.14
||2025.01.14
의왕소방서(서장 황은식)는 전기차 화재에 대응하기 위해 관통형 방사장치(EV드릴랜스) 교육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전기차 전용 화재진압장비인 관통형 방사장치는 차량 하부에 구멍을 뚫어 배터리에 직접 소화수를 주입하는 방식으로 열폭주를 예방하고 신속한 화재진압이 가능하다.
이번 교육은 화재 현장에 출동하는 현장지휘단과 구조대와 각 안전센터 대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장비 작동방법을 익히고 유지·보수 방법과 상황별 사용 유의점을 직접 체험하며 전기차 화재 대응능력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황은식 서장은 “전기차 화재는 열폭주로 인해 각별한 주의를 요한다”며 “관통형 방사장치를 활용해 전기차 화재에 즉각적으로 대응해 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