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AI 기술 개발 그룹 출범…메타 기술 책임자가 이끈다
||2025.01.14
||2025.01.14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마이크로소프트(MS)가 인공지능(AI) 기술 개발에 초점을 맞춘 새로운 엔지니어링 그룹을 조직하고 있다고 13일(현지시간) IT매체 더 버지가 전했다.
이 그룹은 전 메타 엔지니어링 책임자인 제이 파리크(Jay Parikh가 이끄는 '코어AI - 플랫폼 및 도구'(Core AI - Platform and Tools) 부서로, MS와 고객 모두를 위한 AI 플랫폼 및 도구를 구축하는 데 집중할 예정이다. 파리크는 지난 10년 간 메타의 엔지니어링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사티아 나델라 MS 최고경영자(CEO)는 이 새로운 팀의 비전을 설명하며, 2025년까지 모든 애플리케이션 카테고리가 AI 플랫폼 전환에 따라 재편될 것이라고 밝혔다. 나델라는 애플리케이션 스택의 모든 부분이 AI의 영향을 받을 것이며, 이러한 변화가 3년 안에 일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나델라는 이러한 변화에 대비하기 위해 회사 내부에 'AI 퍼스트 앱 스택'(AI-first app stack)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는 향후 개발자가 AI 앱과 도구를 사용하고 구축하는 방식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나델라는 "애저(Azure)는 AI를 위한 인프라가 되어야 하며, 그 위에 애저 AI 파운드리(Azure AI Foundry), 깃허브(GitHub), VS 코드(VS Code)를 아우르는 AI 플랫폼과 개발자 도구를 구축해야 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