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WM 국내 전기차 충전기 2125기 구축, ‘올해 600기 더’
||2025.01.13
||2025.01.13
BMW 코리아가 ‘차징 넥스트’ 프로젝트를 통해 2024년 12월 기준 전국에 총 2,125기의 전기차 충전기를 설치했다. 차징 넥스트는 BMW의 국내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 프로젝트다. BMW는 국내 충전 수요 해소에 기여하고자 시작했으며 충전기와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BMW는 지난 2014년부터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을 시작했다. BMW i3 출시와 함께 BMW 전시장, 이마트 점포 80곳 등 전국에 200여기의 충전기를 설치했다. 2021년에는 충전기 설치 누적 500기를 돌파했으며, 차징 넥스트 프로젝트를 시작한 2023년에는 누적 1,000기를 넘어섰다.
2024년에는 한 해 동안 1,000기 이상의 충전기를 설치하여 총 2,125기의 전기차 충전기를 구축했다. 또한 BMW 코리아는 충전기 접근성을 높였다. 덕분에 전기차 소유자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고 다양한 지역에서 사용할 수 있다.
BMW 코리아는 충전기를 전국 곳곳에 설치했다. 총 2,215기 중 660기만 수도권에 배치했다. 전기차 비중이 높은 제주도와 부산에는 각각 100기 이상의 충전 시설을 구축했다.
BMW는 충전 서비스도 강화했다. 최근 선보인 'BMW 차징 허브 라운지'는 충전소와 휴식처를 결합한 라운지형 충전소다. 충전소를 충전뿐만 아나리 휴식까지 겸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든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충전 절차를 간소화한 플러그 앤 차지(Pnc) 서비스도 선보였다.
한편 BMW 코리아는 올해 새로운 콘셉트의 ESG 차징 스테이션을 비롯해 총 600기의 충전기를 추가 구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