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e스포츠 레이싱 ‘N 버추얼 컵’ 결승전 개최
||2025.01.13
||2025.01.13
현대자동차의 고성능 브랜드 '현대 N'이 지난 11일 서울 잠실에 있는 숲 콜로세움에서 글로벌 e스포츠 심 레이싱 대회 '2024 현대 N 버추얼 컵(Hyundai N Virtual Cup)' 결승전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현대 N과 인기 레이싱 게임 아세토 코르사의 파트너십으로 운영됐으며, 지난해 10월부터 약 3개월 동안 ▲한국 ▲중국 ▲미국 ▲유럽 등 4개 지역에서 약 2800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예선과 준결승을 거쳐 선발된 20명의 결승 진출자가 참여한 월드 파이널에서는 폴란드의 도미닉 블레어가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도미닉 블레어는 "우승이 믿기지 않는다. 다음 대회에서도 우승을 목표로 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결승전 현장에는 약 850명이 방문했으며, 현대 N 공식 유튜브 채널 현대 N 월드와이드에서 생중계도 진행됐다. 현대차는 고성능 모델을 체험할 수 있는 차량 시뮬레이터 존을 통해 다양한 레이싱 게임 속 현대차를 직접 경험하는 기회도 제공했다.
박준우 현대차 N매니지먼트실 상무는 "이번 대회를 통해 현대 N 모델과 운전의 즐거움을 글로벌 e스포츠 팬과 고객들에게 성공적으로 알렸다"며 "앞으로도 심 레이싱과 e스포츠를 활용해 더 많은 고객들이 현대 N 브랜드를 체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